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현대기(Modern age)[* 1980년대 말기부터 현재까지. 티비 트룹스에선 1980년대 후기부터 1990년대 후기를 미국 애니메이션의 르네상스기로, 2000년대 초기부터 현재를 미국 애니메이션의 천년기(밀레니엄기)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 1985년 설립된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이 시범적으로 [[디즈니 만화동산]]의 'The Wuzzles', '[[구미 베어|Disney's Adventures of the Gummi Bears]]'에서 시도한 고예산 애니메이션 제작은, 이후 [[욕심쟁이 오리아저씨|덕테일즈]](1987년)를 비롯해 계속 고예산 TV 애니메이션이 미국 애니계에서 제작되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1988년 [[브에나 비스타]] 배급으로 개봉된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는 4개의 아카데미상 부문에서 수상받는 등 내외적으로 많은 호평을 얻었고, 황금기 애니메이션에 대한 재조명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듬해(1989년) 개봉된 인어공주의 전세계적 대성공과 더불어 몇년간 이어진 디즈니 1차 르네상스 기간에 개봉된 장편 영화들은 발표될 때마다 많은 인지도와 호평을 받으며 유명세를 얻었다. 워너 브라더스 또한 1989년 본사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재활성화해 제작한 타이니 툰, [[애니매니악스]], [[배트맨 TAS]] 등으로 이전의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현대기 애니메이션 질적 수준 향상의 큰 중추가 된다. 1987년 박시 프로덕션이 제작한 [[마이티 마우스(애니메이션)]]의 내부 설정 & 연출들은 이전의 TV 애니메이션과는 대비된 [[작가주의|크리에이터 중심 제작으로써]] 출발했고, 몇년 뒤 케이블로 방영된 [[타이니 툰]] & [[애니매니악스]] & [[렌과 스팀피]] & [[우당탕탕 로코와 친구들]] & [[덱스터의 실험실]] 등의 개성적인 캐릭터 디자인 & 변화된 스토리텔링 구조 & 블랙 유머 설정을 발휘한 크리에이터들의 연출이 담겨진 TV 애니메이션이 양성화되는 첫걸음을 도약했다. 이 시기에는 《[[네모바지 스폰지밥]]》, 《[[파워퍼프걸]]》, 《[[엑스맨 TAS]]》 등의 블랙유머가 가미된 작품들도 대거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1987년 폭스에서 방영한 트레이시 울먼 쇼에서 1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한 《[[심슨 가족]]》은, 1990년부터 독립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분리되어 방영하였다. 지상파 채널에서 주요 TV 시청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에 편성되어, 현실을 모티브로 한 배경 속에서 나타나는 [[사건사고]]를 그려낸 스토리텔링과 일상적인 사회를 풍자하는 시나리오로 극초기엔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비롯한 많은 논쟁이 빚어졌다. 하지만 심슨 가족의 영향과 파급력은 이후 현실 사회를 바탕으로 설정한 세계관을 다뤄 정치풍자를 연출한 《[[사우스 파크]]》, 《[[패밀리 가이]]》, 《[[퓨쳐라마]]》, 《[[비비스와 버트헤드]]》[* [[스핀오프]] 작품으로 [[다리아(애니메이션)|다리아]]가 있었다.], 《[[킹 오브 더 힐]]》등의 성인 애니메이션들이 연이어 제작되는 밑바탕을 제공했고, 그 애니메이션들을 편성하는 [[어덜트 스윔]] 등의 운영도 줄곧 이어진다. 1990년대 초에 개국한 폭스 키즈, 니켈로디언, 카툰 네트워크 등의 애니메이션 시간대가 대폭 증가한 [[케이블 방송|케이블 채널]]의 약진과 [[어린이]] 텔레비전 법 제정으로 인한 지상파의 애니메이션 방영 시간 감소 등을 포함한 [[https://en.wikipedia.org/wiki/Saturday-morning_cartoon#Decline|여러 내외적 요인들]]로 인해 과거 [[ABC(미국)|ABC]]-[[CBS(미국 방송)|CBS]]-[[NBC(미국 방송)|NBC]] 3국 중심의 지상파 TV 애니메이션 방영 체계는 소멸하게 된다.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동북아시아]] &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아웃소싱]]을 맡기고 본사에서 [[애니메이션 각본가|시나리오]],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보드]] 등의 중점적 제작을 맡는 사례가 늘어났다. 대표적인 기업들론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토에이 애니메이션]], [[매드하우스]], 에이컴(AKOM), [[대원미디어|대원동화]], 세영동화, [[스튜디오 미르]] 등이 있다. 2020년대 현재 미국의 메이저 애니메이터들이 현대기의 초창기부터 tv 애니메이션 제작에 속속 나섰다. 이들 중엔 해나-바베라에서 이직한 애니메이터들도 있으며, [[세스 맥팔레인]], [[겐디 타르타콥스키]], [[로렌 파우스트]], [[부치 하트맨]], 데이비드 실버먼, [[스티븐 힐렌버그]], [[크레이그 맥크라켄]] 등이 있었다. 이들의 활약과 더불어 현대기에 내외적인 인지도가 올라간 애니메이터들이 많아졌고, 업계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애니메이션 팬덤과의 교류를 추진하게 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게 시작한다. 과거 현대기 이전에 제작된 미국 애니메이션들이 [[VHS]], [[LD]], [[DVD]]로 발매된 것과 90년대 중반부터 널리 퍼져간 [[인터넷]]의 영향력, 케이블 채널에서의 지속적인 재방영으로 인해 이전에 제대로 접하지 못한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일반인들이 알지 못했던 제작 비화, 애니메이션 감독의 사연들까지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과거 업계에서 활동했던 애니메이터들과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재조명을 얻고 많은 팬층이 형성되는 등의 사회 전반적인 재평가가 나타났다. 현대기의 애니메이션은 [[디즈니]]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1989년의 《[[인어공주(애니메이션)|인어공주]]》, 1990년의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미녀와 야수]]》, 1992년의 《[[알라딘(애니메이션)|알라딘]]》, 그리고 1994년의 《[[라이온 킹]]》으로 디즈니는 극장용 2D 애니메이션의 가장 위대한 순간을 장식했다. 흔히 말하는 (1차) [[디즈니 르네상스]]도 이 시기였고, 지속된 디즈니의 투자와 배급은 [[픽사]]가 《[[토이 스토리]]》(1995년작)로 업계의 흐름을 3D 중심으로 바꾸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 변화를 통해서 정작 디즈니의 상징과 같았던 2D 애니메이션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주류에서 밀려난 것은 아이러니하달까. 대신 픽사는 업계에 메이저 제작사로 그 인지도를 알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